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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균 총장, 충칭대·충칭과기대·쓰촨외국어대·창서우구인민정부 연이어 방문 학술교류·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합의 및 중국인 유학생 유치 본격화 2015년 들어 유럽, 중남미, 중국 등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2015-8-24] <노석균 총장이 중국 충칭시 창서우구 인민정부를 방문해 중국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지역 대학과의 교류 협력에 합의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중국 충칭시에 위치한 대학 및 정부기관과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잇달아 체결하고 중국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노석균 총장 일행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충칭과학기술대(Chongqi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충칭대(Chongqing University), 쓰촨외국어대(Sichuan International Studies University), 충칭시 창서우구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Changshou District, Chongqing) 등을 연이어 방문, 학술교류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쓰촨외국어대와는 ‘학부 3+1'(쓰촨외국어대학 학부 3년 수학 후 영남대 유학 1년) 과정, ‘대학원 1+1'(쓰촨외국어대 대학원 1년간, 영남대 대학원 1년 수학 후 다시 모교로 돌아가 졸업) 과정, 동시통역과정 등 다양한 형태의 학술교류에 협력을 약속했다. 충칭대는 재학생 5만명 규모의 국립 종합대학. 28개 단과대학과 90개 학부과정, 256개 석사과정, 133개 박사과정이 있다. 특히, 환경건축, 공학, 기술,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중국내 10위권에 속하는 교육부 직속의 국가 중점대학이다. 충칭과기대는 금속재료공학과 기계공정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영남대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참가 등 관련 분야의 교류가 활발해 질 전망이다. 창서우구 인민정부와는 중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 대학과의 교류에 관해 협의했다. 노 총장은 짜오쓰칭(Zhao shiqing) 구장 및 정부 관계자를 접견하고 충칭 지역 대학과의 자매결연 체결과 교류, 중국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노 총장은 지난 2월 영국 옥스퍼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독일 프라운호퍼연구협회 등 유럽 명문대학 및 주요 연구기관을 연이어 방문해 학생교환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5월에는 멕시코국립자치대학과 몬터레이 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수 및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 학술 교류뿐만 아니라 양국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합의하는 등 2015년 들어 유럽, 중남미, 중국 등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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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교수, 미기록·신종 생물 600여 종 발굴 및 동물학분야 기여 공로 ‘관정동물학상’ 석호영 교수, 환경보전활동으로 국가·사회 발전 공로 ‘대통령 표창’ [2015-8-11] <생명과학과 이종욱 교수(좌)와 석호영 교수> 영남대 생명과학과 교수들이 잇달아 대외 학술상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종욱(60) 교수가 관정동물학상을 수상했다. 관정동물학상은 우리나라 생물학 분야의 선구자인 고 관정 조복성 박사의 학문적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유족이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1980년부터 2년마다 동물학 분야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학자에서 시상하는 학술상으로 올해 18회째다. 이종욱 교수는 생물학 분야 연구 논문 200여 편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40여 년간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600여 종의 미기록 및 신종 생물을 발굴하는 등 우리나라 동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관정동물학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고려대에서 동물학전공 박사학위 취득 후, 1986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남대 생물학과 학과장, 미국곤충연구소(AEI) 연구원, 한국응용곤충학회 이사,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곤충학회 감사, 한국동물분류학회 이사, 한국생물다양성협의회 운영위원, Insecta Koreana 편찬위원회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앞서 7월에는 석호영(45) 교수가 상주에서 열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개관식에서 환경보전활동을 통한 국가 발전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석호영 교수는 국가 생물자원 보전 및 다양성 파악과 관련 연구기술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석 교수는 주요 어류 자원의 계통수 작성 연구, 생물자원의 유전자 다양성 분석 연구, 한반도 자생 무척추동물 계통수 작성 및 바코드 DNA 분석 등 2011년부터 현재까지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진행하는 생물자원 보전과 다양성에 관한 연구과제 사업에 연구자로 참여해 우리나라의 생태계 보전 및 생물자원 연구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낙동강생물자원관의 설립 기초 자문과 관련 위원회 활동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설립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국립생물자원관, 농어촌공사, 중앙내수면연구소, 국립문화재청 등 환경부와 산하기관, 관련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의 자문을 수행하고, 2009년과 2013년에는 대구지방환경청 주도로 이루어진 운문산 자연경관 보전지역 선정 관련 생태조사 사업과 사후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 생태계 보호 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석 교수는 서울대 생명과학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토론토대(University of Toronto), 미국 존스 홉킨스 메디슨(Johns Hopkins Medicine) 등에서 연구원을 거쳐 2009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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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고려대 이어 연세대, 한양대와 공동 3위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정일수 현대파워텍 사장 배출 100대 기업 CEO 배출 전국 6위 등 [2015-7-23]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국내 재계 2위인 현대차그룹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 2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현대차그룹 17개 계열사 CEO 22명의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남대는 2명의 CEO를 배출, 서울대(8명), 고려대(3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CEO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와 한양대도 각각 2명의 CEO를 배출하며 영남대와 함께 3위권을 형성했다. 현대차그룹 CEO 중 영남대 출신은 강학서(60, 사진 왼쪽) 현대제철 사장과 정일수(57, 사진 오른쪽) 현대파워텍 사장이다. 강학서 사장은 경영학과 79학번으로 현대로템 부사장과 대표이사, 현대제철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0월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정일수 사장은 기계공학과 76학번으로 2013년 8월부터 현대파워텍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4월 월간 <현대경영>에서 분석, 발표한 국내 100대 기업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도 전국 6위에 올랐다. 코스닥협회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 현황' 조사에서도 2013년, 2014년 연속 출신대학 순위 전국 6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재계를 이끌고 있는 영남대 동문 파워를 재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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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까지 ‘찾아가는 진로·취업 상담센터’ 운영 진로·취업 상담, 채용정보 제공, 입사서류 및 면접 컨설팅 등 학기 중 단과대학별 맞춤형 집중 진로·취업 상담 상시 운영 [2015-7-22] <학생들이 '찾아가는 진로·취업 상담센터'에서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하계방학을 맞아 시행중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는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진로 설정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취업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방학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앙도서관과 제2도서관 그룹학습실에서 진행 중이다. 교직원 및 외부 전문기관의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센터에 상주하며 학생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저학년들에는 진로상담과 직무 정보 등을 제공하고,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정보 제공 및 취업상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첨삭 등 입사서류 클리닉은 물론, 각 기업체별 면접정보를 제공하고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면접 컨설팅까지 하고 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상담센터에는 현재까지 300여명의 학생들이 방문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최근 포스코 인턴에 최종 합격해 오는 27일부터 4주간 포스코 인턴으로 근무 예정인 영남대 기계공학부 4학년 최경재(24) 씨는 “이력서 작성에서부터 면접까지 상담센터에서 받은 컨설팅이 인턴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방학 중 인턴 경험도 쌓고, 남은 한 학기동안 박차를 가해 졸업 전에 꼭 취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찾아오길 기다리지 않고, 학생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는 영남대의 적극적인 취업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조기 경력개발과 취업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 김영탁 교수(모바일정보통신공학과)는 “학생들 스스로 취업 준비를 하는 것도 좋지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취업 준비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학교에서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중인 만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찾아가는 상담센터’를 오는 8월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맞춤형 집중 진로·취업 상담’을 학기 중 상시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각 단과대학에 배치해 전공별 특성에 맞춰 저학년들에게는 진로 설정 및 직무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고학년들에게는 채용 정보 제공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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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공무원들, 영남대서 한국어·문화 연수 KOICA 연수사업 위탁 수행, 7개국 공무원 9월 6일까지 8주간 교육 한글 교육, 한국 정치·경제·사회·역사 특강, 유적지 및 기업체 현장 견학 사물놀이, 서예, 한복입기, 요리수업 등 다양한 문화 체험형 교육 병행 [2015-7-21] <7개국에서 온 공무원들이 영남대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공무원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영남대(총장 노석균)를 찾았다. 나이지리아, 라오스,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페루 등 7개국에서 온 13명의 공무원들이 영남대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배우기에 나선 것.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이해’ 사업에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원장 전정기)이 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이뤄졌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연수는 오는 9월 6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어 교육, 한국의 정치·경제·사회제도·역사에 대한 특강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한국 문화 체험 교육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연수기간에 포함된 한국어 교육에서는 자·모음 기초, 어휘 및 문법 교육과 함께 문자 메시지 쓰기, 가족 소개, 취미활동, 여행경험 발표 등 다양한 한글 작성 및 말하기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사용을 위한 실용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교육과 특강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현장견학이 예정돼 있어 연수 참가자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사물놀이, 서예, 한국음식 요리수업, 천연염색, 도자기 공예, 국궁, 한복입기 등 한국의 다양한 전통 문화에 대한 체험형 교육은 물론, 영남대 민속촌, 경주 양동마을, 첨성대, 천마총,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등 국내 대표적인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 삼성전자, 포스코, 부산 동백섬 APEC 하우스, 해운대 아쿠라리움 등 한국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체 및 관광명소 등도 현장 견학한다. 연수 마지막 주에는 연수생들이 연수기간 중 배운 한국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각 국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상원의원사무국(Bureau of Secretariat for Chairmanship) 소속 공무원 니람 푸트리 데완티(37, Nilam Putri, Dewanti) 씨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국 사람들과 원활한 교류를 하고 싶어 이번 연수에 참가하게 됐다. 한국 방문은 처음이지만, 인도네시아처럼 과거 식민지배에서 독립해 짧은 시간에 눈부시게 발전한 한국의 열정과 일상생활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다”면서 “이번 연수기간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한국의 문화를 인도네시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총괄하고 있는 전정기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장(국제통상학부 교수)은 “이번 연수는 각 국의 정책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실무 공무원들을 ‘한국 전문가’로 양성할 수 있는 기초 연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영남대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으로서 이러한 개도국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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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신한은행, 기술평가·보증 및 금융컨설팅 지원 협약 세계적인 기술이전 전문 컨설팅 기관과 MOU 체결 ‘해외 기술마케팅 및 사업화’ 가속화 전망 [2015-7-20] <영남대가 기술보증기금 및 신한은행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대학이 보유한 지식자산과 우수기술을 관련 산업체로 이전 및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일 영남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진호)은 교원·학생 창업자, 산학협력단 내 창업기업 및 가족회사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대구영업본부(본부장 곽영철) 및 신한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손현택)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은 교원 및 학생 창업자와 영남대 가족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및 보증을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이들에게 금융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및 재무관리 등과 관련해 각 전문기관의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는 물론 학생 창업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이에 앞서 7일에도 ‘슈타인바이스(Steinbeis) 기술혁신센터(대표 이기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슈타인바이스재단은 대학, 연구소 등의 지식주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경제성을 증대시키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세계적인 기술이전 전문 컨설팅 기관이다. 전 세계 1천 여 개의 센터와 6천 여 명의 전문가가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영남대가 세계적인 기술이전 및 사업화 컨설팅 업체 '슈타인바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영남대가 보유한 지식자산과 우수 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위해 협력 파트너 탐색, 기술이전 중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영남대는 세계적인 기술이전 컨설팅 기관과 손을 잡게 됨에 따라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에 대한 선제적 해외 기술마케팅 및 사업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영남대는 바이오 분야 등 다수 기술에 대한 해외 기술이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기술은 해외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호 영남대 산학협력단장(화학공학부 교수)은 “올해 들어 영남대는 정부지원사업 선정,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협약 체결 등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영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가 창조경제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신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5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영남대는 경북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학협력단 혁신형 사업 부문에서 대경강원권 1위로 선정돼 23억 여 원을 지원받아 기술이전 및 상용화 사업을 3년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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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8일 영남대 경산캠퍼스, 26개大 38개 팀 출전해 ‘열전’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팀 종합우승, 2·3위 영남대 팀 수상 [2015-7-18] <2015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참가자 카퍼레이드> 꿈을 향한 열정의 질주, ‘2015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Baja SAE KOREA at Yeungnam University 2015)가 뜨거웠던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회 20주년을 맞은 올해 대회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트로피, 우승기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종합 2위는 영남대 ‘YUSAE’팀, 3위는 영남대 ‘CMDM A’팀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영남대 ‘YUSAE’팀과 ‘CMDM’팀은 지난 2014년 대회에서도 종합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년 연속 3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자작자동차대회의 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경쟁부문별로는 한밭대 ‘Team Miracle’과 계명대 ‘속도위반B’팀이 내구력상, 영남대 ‘CMDM B’팀이 가속도상, 울산대 ‘Team Exponential’이 바위등반상, 한양대 ‘Baqu4’가 기동력상을 수상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팀> 16일부터 18일까지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개최된 2015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는 한국기술교육대와 한양대를 비롯해 26개 대학에서 3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남대 ‘바퀴네개’팀의 이원민 팀장(24, 기계공학과 3년)은 “1학년 때부터 이 대회에 참가해 이번이 벌써 3번째다.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져 대회를 마치면 항상 많은 것을 배워간다”면서 “다른 어떤 대회보다 레이스 트랙도 좋고 대회 인프라가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참여대학 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 조금 아쉽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자신들이 손수 제작한 자동차를 주차장에 입고한 참가자들은 대회 첫날인 16일 오전 8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 구조적 안전성, 운전자 편의성, 정비용이성, 대량생산성 등을 겨루는 정적 검사(static test) 및 제동력 기본 검사와 룰 미팅 등을 늦은 시간까지 진행했다. 17일 오전 9시에는 대운동장에서 출전팀 전원과 자원봉사자, 후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회식을 갖고 대운동장 및 학교 주변도로에서 참가팀들의 카퍼레이드가 펼쳐쳤다. 오후에는 가속력, 최고속도, 견인력, 바위타기, 진흙통과 등 동적 검사(dynamic test)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대회 하이라이트인 내구력 테스트가 영남대 정수장 뒷산 3.2㎞ 오프로드 트랙에서 펼쳐졌다. 20년째 대회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대회위원장 황평 교수(기계공학부)는 “대회 참가를 위해 약 1년 동안 자동차설계에서 제작까지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작업하고 발로 뛰었다”며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대회를 통한 현장경험이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1996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의 승인을 받고 국제대회로 승격해 매년 영남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대회결과는 SAE 공식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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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농림자원 고부가가치화 및 농식품 안전관리 기반 구축 공로 인정 [2015-7-17] 김명희(47) 식품공학과 교수가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농식품과학기술 진흥을 통한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실용성 있는 기술 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관한다. 김명희 교수는 혈관신생억제 효과 규명 연구를 통해 국내 농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초자료 구축에 기여했으며, 건강기능성과 식품안전성이 입증된 된장발효 종균 개발로 전통 발효식품의 기능 및 안전 가치를 제고했다. 또한 국내 농산물 및 영유아 먹거리(분유)를 대상으로 유해인자 신속 검지 기술을 발전시켜 농식품 안전관리 기반구축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명희 교수는 미국 코넬대(Cornell University)에서 환경독성학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을 거쳐 2005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식품안전 및 발효식품 전문가로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심의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심의위원회, 경상북도 농어업자유무역협정대책 특별위원회, 농림부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위원과 한국식품과학회, 한국응용생명화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간사를 역임했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미래창조과학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자문관(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정책심의위원회(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광역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대구광역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은 15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열렸으며, 김명희 교수를 포함해 총 26점의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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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수기업 초청 CEO 간담회 가져 기업들, 전문성 가진 우수 인재 육성 요청 채용연계현장실습, 공동연구·기술지원, 재직사원 재교육 등 산학협력 다양화 추진 [2015-7-16] <노석균 총장이 지역 우수기업 CEO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학생들의 취업 지원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노석균 총장이 발 벗고 나섰다. 15일 대구 세인트웨스톤호텔에서 노석균 영남대 총장이 지역 우수기업 CEO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 것. 대학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대학과 기업이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에 대한 양 기관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기업의 입장에서 요구되는 인재상과 산학협력의 방법을 대학이 이해하고 이를 향후 대학의 주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영남대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 취업 활성화, 인턴십 프로그램, 산업별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 등의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영남대 노석균 총장, 김영탁 학생역량개발처장, 박진호 산학협력단장, 김승철 기업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니카코리아㈜ 김경재 대표, ㈜대성하이텍 최우각 대표, ㈜데이타뱅크시스템즈 홍병진 대표, ㈜세신정밀 이중호 대표, ㈜아바코 김광현 대표, ㈜아바텍 박명섭 대표, ㈜아진엑스텍 김창호 대표, 에스에스엘엠㈜ 강영철 대표, ㈜위니텍 추교관 대표, ㈜태양기전 이영진 대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10개사의 CEO가 참석했다. 최우각 ㈜대성하이텍 대표는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재 확보가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대학과 기업이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재 니카코리아(주) 대표도 “전문성을 갖춘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항상 부족하다. 대학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전문 연구인력 육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등 이날 참석한 기업의 대표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화답해 노석균 총장은 “여러 기업 대표님들로부터 전문 인재 육성에 대한 요청을 받으니 교육기관의 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역할과 기업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말씀 부탁드린다. 대학도 기업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가운데 다수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채용 연계 장기현장실습, 기업 재직사원 재교육, 산학 공동 연구 등을 통한 대학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손상범 영남대 국제통상학부 교수의 특강도 함께 진행돼 기업 대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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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남대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 출범 우수 공학인재 양성으로 대학·산업계 상생 기대 지역산업 연계 ‘자동차 스마트 융합부품 및 사물인터넷’ 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 [2015-7-14] 우수 공학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이 영남대(총장 노석균)에서 발족됐다.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센터장 송동주)가 14일 오전 11시 30분 영남대 HRD사업단에서 ‘영남대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대구상공회의소,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중소기업 대경지역본부, 대경벤처기업연합회,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등 지역의 대표 산학연 관계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앞서 지난 6월 산업부는 제2기(2015 ~ 2017년) 공학교육혁신센터 출범과 동시에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산업계를 비롯해 전국 71개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등 산학연 주요 기관들과 함께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을 발족했다. 당시 참여 기관들은 영남대, 고려대, 서울과기대 등 전국 6개 공학교육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산학연이 참여하는 거점별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영남대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이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것이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부지사, 여인국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윤광수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문영수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정진광 한국중소기업중앙회 대경본부장, 김지미 대경첨단벤처기업연합회 회장 등 정부, 지자체 및 지역의 대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에서는 관계기관들의 협력을 위한 협약체결도 진행됐다.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와 지역 산학연 관계기관들은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산업계 수요기반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우수기업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영남대는 이번 추진단 발족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공과대학과 지역 산업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산업을 선도하고 미래 신산업을 책임질 청년 공학인재 양성과 이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영남대는 미래 핵심 기술 중 지역산업과 연계된 ‘ICT 기반 자동차 스마트 융합부품 및 사물인터넷’ 분야의 학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융합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약 체결 기관과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현장 실무형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공학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산학연 추진단 출범에 따라 대학과 지역 산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가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역의 산학연 관계기관들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공학인력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전국 71개 대학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운영 중이며, 71개 혁신센터 중 6개 대학을 거점센터로 지정해 우수 공학교육혁신 사례 및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 5월 영남대는 2018년 2월까지 진행되는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2단계 2기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2년 시작된 1기 사업부터 6년 연속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