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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중앙일보-영남대, 해외현장실습 협력 위한 MOU 체결 미주 중앙일보 “현지 기업네트워크 활용…영남대 학생 미국 진출 기회 확대 적극 나설 것” 해외 현장실습 파견 국가 다양화 및 파견인원 확대, '39개국 668명 파견' 국제교류팀, 준비된 인재 파견 위해 사전교육 실시 [2017-9-13] <미주 중앙일보와 영남대가 해외현장실습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영남대(총장 서길수)와 미주 중앙일보(대표 임광호)가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12일 오전 영남대 총장접견실에서 서길수 영남대 총장과 임광호 미주 중앙일보 대표는 학생들에게 미주 중앙일보 LA본사에서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올 하반기 동안 현장실습에 참가할 학생들을 선발하는 절차를 거쳐 2018년 2월부터 1년 동안 미주 중앙일보 LA본사로 파견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기자직, 전산직, 교육직, 광고마케팅직에서 언론계의 현장 실무를 익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임광호 대표는 "한국의 인재들은 미국에서도 필요로 하고 찾기도 쉽지 않다"며 "미주중앙일보를 첫 시작으로 앞으로 미주중앙일보가 구축해 놓은 기업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영남대 학생들이 신문사 외에 다양한 기업에서 인턴십에 참가하고 질 좋은 미국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길수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현장실습을 통해 현지 기업문화를 익히고 해외 생활을 경험하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주중앙일보 근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성공적인 해외취업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갈수록 좁아지는 국내 취업시장에서의 막힌 숨통을 틔워주자는 취지에서 해외취업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미리 해외현장실습을 통해 현지 기업문화도 익히고 해외생활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성공적인 해외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번 미주 중앙일보에서의 해외현장실습 기회도 그 연장선상에서 서길수 총장이 지난 5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미주 총동창회연합회 정기총회 참석 차 오른 미국 출장길에 직접 발굴한 것. 평소 학생들의 해외현장실습과 해외취업에 관심이 많았던 서 총장은 총회 참석에 앞서 로스앤젤레스를 들러 현장실습 중인 영남대 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현지 동문기업인인 Active USA의 이돈 회장을 만난 서 총장은 양질의 해외현장실습 기회를 확대가 필요함으로 강조했고, 이 회장의 주선으로 미주 중앙일보 LA본사 임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서 총장이 직접 해외현장실습 기회를 요청했던 것. 미주 중앙일보 측도 이런 서 총장의 진심을 알고 화답해 마침내 12일 영남대를 직접 방문하게 된 것이다. 해외현장실습은 해외취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불안감 대신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해외취업을 준비하게 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더욱이 파견기간에 따른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고, 일정 정도의 급여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취업을 위한 경력 쌓기만이 아닌 일석삼조의 기회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가끔은 현지 기업의 부당노동행위나 단순노동만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어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영남대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주로 해외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이나 해외동문기업을 자체적으로 발굴하거나 홍콩한인상공회 등 해외 한인기업단체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해 해외현장실습을 실시해왔다. 외교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무역협회, 한국관광진흥공사 등의 해외공관이나 지자체에서 발굴한 해외기업 등을 통해서도 해외현장실습생을 파견해왔다. 이를 통해 2002년 최초로 17명의 해외현장실습생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영남대는 현재까지 총 668명의 학생들을 파견했다. 파견지역도 처음에는 미국에만 국한되었지만, 현재는 39개국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해외현장실습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영남대는 지역별, 파견기간 별로 일정액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등 지자체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영남대는 준비된 인재를 해외로 파견하기 위해 2학기부터 해외취업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60명을 선발해 영어와 베트남어를 각각 기반으로 하는 해외현지 실무교육 과 취업면접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영어 또는 베트남어로 맞춤형 동영상 이력서까지 제작해준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영남대 대외협력처 국제교류팀은 “사전교육을 통해 준비된 인재들에게 양질의 해외현장실습 기회가 주어졌을 때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면서 “젊은이들이 보다 넓은 세상으로 눈을 돌려 더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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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레인루프 버스’ 제안, ‘창의성·시장성·실현가능성‘ 호평 방학 중 ‘C++ 캠프’, ‘임베디드 캠프’ 및 학술 동아리 활동하며 전공 역량 키워 캠프, 동아리 등 학과 교수 직접 지도 … 참여 학생 만족도·역량 높아 [2017-9-12]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하우투팀이 ‘제4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뒤 왼쪽부터 양현규, 이윤호 학생, 김영탁 교수, 앞 왼쪽부터 허진우, 김지현, 장지모, 하동수 학생)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이 ‘제4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SW융합 기술 경연인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로 지난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무박 3일간 대구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진행됐다. 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42.19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하는 과정을 거쳐 창작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유주제’, ‘서민생활 개선 서비스 개발’, ‘공공데이터 기반 수자원 활용 및 수해예방 서비스 개발’ 등 3가지 주제로 전국에서 총 60개 팀 296명이 참가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졸업생인 허진우(25) 씨와 3학년 하동수(24), 양현규(24), 이윤호(22), 장지모(22), 김지현(20) 씨로 구성된 ‘하우투(HOWTO)’팀이 자유주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우투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스마트 레인루프 버스(Smart Rainroof Bus)’. 버스 운행 시 자동으로 비를 감지해 와이퍼가 작동하고, 승객 승하차를 위한 출입문 개폐 시 레인루프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기능을 설계했다. 이들의 아이디어는 창의성과 시장성, 실현가능성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우투팀의 허진우 팀장은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버스에 사물인터넷 분야를 접목해 이용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없을지 고민하다가 브레인 스토밍 과정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모두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하우투(HOWTO)’ 동아리(지도교수 김영탁) 소속이다.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학술 동아리인 ‘하우투’는 2000년 11명의 학생들로 시작해 현재 100여 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을 만큼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좋다. 이들은 “무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아이디어 도출에서부터 프로그래밍과 시제품 구현까지 가능했던 것은 학과에서 방학 기간 중 운영한 전공 역량 강화 캠프가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은 정규 교과 과정 외에도 방학 기간 중 ‘C++ 캠프’, ‘임베디드(Embedded) 캠프’ 등에 참가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하드웨어에 적용해보는 등 3~4주간 집중 학습을 통해 역량을 키워왔다. 정규 교과 과정은 아니지만, 학과 교수가 직접 지도하면서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고 전공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하우투 동아리의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김영탁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저학년 때부터 전공 공부를 따라가는 것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면서 “학생들이 전공 수업뿐만 아니라, 학술 동아리나 방학 기간 중에 시행하는 전공 관련 캠프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전공에 흥미를 갖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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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상’, 행정·화학·통계·전자공학 ‘중상’ 전반적으로 교수 연구부문에서 좋은 평가 받아 철학과-국내논문 수, 통계학과-교수1인당 교내연구비 각 1위 올라 [2017-9-11] <출처 :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학과평가 (철학과)> 영남대가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학과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평가에서는 영남대의 인문사회계열 4개 학과와 이공계열 5개 학과가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영남대 철학과가 전국 주요 대학의 34개 철학과 중 ‘상’ 평가를 받았다. 각 대학의 교수 연구 성과와 학생 교육 여건, 취업률 등을 평가한 결과다. <출처 :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학과평가 (철학과) 연구부문 지표별 순위> 특히, 영남대 철학과는 ‘연구’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 철학과는 2015년 한 해 가장 많은 국내 논문(교수 1인당 3편)을 썼다. 타 대학 실적의 3배에 가까운 수치다. 교수 1인당 교외연구비 부문에서도 1인당 2억 2,343만원을 지원받아 전체 2위에 올랐다. 교내 연구비 지원에서도 영남대는 교수 1인당 2,193만원 연구비를 지원해 전국 철학과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위 표 참조) 이밖에도 영남대 철학과는 ‘스무살의 인문학’, ‘융합 인문학’ 등의 교양 강좌를 통해 학생·대중과 호흡하는 철학을 만들기 위해 힘 쏟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양 교과목 '스물살의 인문학'> 이번 학과평가에서는 영남대 행정학과와 화학과, 통계학과, 전자공학과도 ‘중상’ 평가를 받으며 우수학과로 인정받았다. 통계학과는 교수1인당 교내연구비 지원 금액이 전국 최고(교수1인당 1,05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학과는 교수 1인당 국내논문(편) 2.04편으로 2위, 교수 저역서당 피인용 횟수 5위(1.18회)로 나타났으며, 전자공학과는 교수1인당 국제 논문 당 피인용 횟수 7위(1.99회), 화학과는 교수1인당 국제 논문 6위(7.32편), 교수 1인당 교내연구비 8위(2,594만원) 등 대부분의 학과가 연구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영남대가 한국연구재단 등의 외부 연구비 수주뿐만 아니라, 대학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교비 연구비 지원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영남대는 전임교원 연구력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신임교수 연구과제, 교비공모연구과제, 연구년제 등을 운영해 교원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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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 1인당 SCI급 논문실적 ‘전국 4위’ 의대 교수 1인당 교외연구비 수혜 실적 ‘대구·경북 1위’ [2017-9-8] <영남대학교 의료원 전경(조감도)> 영남대의료원(원장 김태년)은 의대 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실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학 공시정보 웹사이트인 대학알리미가 지난 8월 31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의대교수 1인당 SCI급 논문실적이 영남대는 0.99건으로 서울대 1.57건, 연세대 1.33건, 성균관대 1.04건 다음으로 네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높은 연구 수준을 보유하고 있음을 나타냄과 동시에 서울의 이른바 ‘빅5 병원’(가톨릭, 서울대,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아산병원)에 뒤지지 않는 연구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지방대 의대로는 유일하게 영남대의대가 2년 연속으로‘Top 5’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들> 특히 의대 교수의 연구 성과는 진료의 질로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결과를 통해 영남대병원은 그동안 지방 대학병원이라는 이유만으로 과소평가되었던 불리를 넘어서 서울의 빅5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의료의 질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었다. 의과대학별 논문 실적은 전임교원수에 따라 크게 좌우되지만, 의대 교수 1인당 SCI급 논문실적이 많다는 것은 질 높은 연구를 수행하는 교수가 많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직접 진료하는 임상교수의 논문 실적이 대한민국 4위에 올랐다는 것은 연구실력이 진료능력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므로 영남대병원은 연구의 질이 우수한 의료진이 대거 포진하여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CI(Science Citation Index)는 ‘과학기술논문’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출판되고 있는 과학기술저널 중에 엄격한 기준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논문을 말하며 SCI의 등록 여부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논문으로 인증받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대학알리미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영남대의료원은 ‘의대 교수 1인당 교외연구비 수혜 실적’도 1인당 5,528만원으로 대구·경북에서 1위, 서울아산병원에 속해 있는 울산대의대를 제외하면 사실상 지방대 의대 중 1위를 차지했다. 영남대의료원은 의대교수 1인당 SCI급 논문실적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 까닭에 교외 연구비 수혜 실적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해 김태년 영남대학교의료원장은 “의대 교수들의 진료향상을 위한 부단한 연구 노력의 성과이자 우리 대학과 의료원에겐 큰 자랑이다. 치열한 경쟁에 놓여 있는 기업과 마찬가지로 의료서비스 분야에서도 연구개발(R&D)에 대한 질 높은 연구가 지속되지 않으면 의료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고 의료의 질 향상 또한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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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전기공학과 교수 연구실, 전북대 및 中 2개 대학 등 교수 3명 동시 배출 전북대 이태희 교수, 영남대 학·석·박사 거치며 세계적 연구역량 인정받아 [2017-9-11] <박주현 교수가 지도하는 비선형동역학연구실 출신 3명이 한꺼번에 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왼쪽부터 리우 야주안 교수, 이태희 전북대 교수, 박주현 영남대 교수, 탕제 박사) 영남대의 한 연구실 소속 연구원 3명이 국내와 해외 대학 교수로 한꺼번에 임용돼 화제다. 영남대 전기공학과 박주현(49) 교수가 지도하는 비선형동역학연구실에서 학위를 취득하거나 박사후과정을 거친 3명의 연구원이 국내 국립대와 중국의 대학교 2곳에 교수로 임용된 것. 특히, 이 가운데 전북대 전자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태희(34) 교수는 영남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취득한 순수 국내파다. 이 교수는 2015년 박사 학위 취득 후, 영남대와 호주 디킨대학교(Deakin University)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올해 9월 전북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 교수는 “학부 3학년 때 박주현 교수님 연구실에 학부 연구생으로 들어가면서 제어분야에 흥미를 갖게 됐다. 석·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카오스시스템을 비롯한 비선형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주로 다루고 있다.”면서 “실제 비선형 시스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한 새로운 모델링과 이를 바탕으로 제어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제어기법을 설계하는 것이 연구의 주요 관심사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가 발간하는 제어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트랜잭션스 온 오토매틱 컨트롤(Transactions on Automatic Control)’ 등에 35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제 저명학술대회에서 14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대학원 재학 시절 제어분야 세계 3대 학회로 손꼽히는 ‘국제 자동 제어 연맹 세계학회(IFAC World Congress 2014)’에서 우수 대학원생 3명에게만 수여하는 'IFAC 2008 참여기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2년 제어ㆍ자동화ㆍ시스템 분야 국제학술대회 ‘ICCAS(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trol, Automation and Systems)’에서 발표한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이 교수는 40여개의 SCI 저널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교수 임용 전부터 이미 세계적으로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박주현 교수 연구실에서 수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2명도 교수 임용이 확정됐다. 2014년 영남대 대학원 전기공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한 중국 출신의 탕제(28, Tang Ze) 박사도 올해 10월 졸업 후 내년 3월부터 지앙난대학교(Jiangnan University, 江南大学) 사물인터넷공학부(School of Internet of Things Engineering) 교수 임용이 예정돼 있다. 또한 2015년 9월 박사후연구원으로 박 교수 연구실에 합류한 리우 야주안(31, Liu Yajuan) 박사도 화베이전력대학 (North China Electric Power University, 華北電力大學) 컴퓨터제어공학부(School of Control and Computer Engineering) 교수로 이번 9월에 임용이 확정됐다. 리우 야주안 박사는 박주현 교수 연구실에서 내년 2월까지 연구를 수행 후 중국으로 돌아 갈 예정이다. 한 연구실에서 이 같은 성과가 난 것은 지도교수의 연구력을 그대로 전수받았기 때문이다. 이들을 지도한 박주현 교수의 연구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 교수는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으로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돼 학계로부터 주목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학술정보 서비스 업체인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가 전 세계에서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를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수학(Mathematics) 분야에서 박주현 교수가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수학 분야에서 선정된 연구자는 전 세계에서 총 105명으로 박 교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박주현 교수 연구실에서 국내 국립대 뿐 만 아니라 해외대학 교수까지 한꺼번에 배출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2002년 학부생으로서 처음 영남대와 인연을 맺고 16년 동안 학문 연구에 매진한 결과 이달 전북대에 임용된 이태희 교수는 “후배들이 지역 대학이라는 한계로 스스로를 가두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실력을 쌓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면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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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일부터 이틀간 열려‘영남대 2017 취업한마당’ 열려 삼성·롯데 등 대기업 및 공기업 70여 개 기업·기관 참가 대구상공회의소 주관 지역 우량기업 ‘대학 리크루트 투어’ 동시 진행 취업전문가 컨설팅,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 운영 [2017-9-7]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열린 영남대가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6일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17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행사가 열린 것.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 영남대 LINC플러스사업단과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롯데그룹, 코오롱그룹, KT 등 대기업을 비롯해 공기업과 우수 중견기업 등 총 7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취업한마당에는 에스엘, 평화정공, 한국파워트레인, 상신브레이크, 제이브이엠 등 지역의 우량기업과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지역이전 공공기관도 참여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별 채용상담 및 각종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채용관을 비롯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이미지 메이킹과 취업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과 이력서 사진 촬영, 캐리커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관 등도 함께 운영했다. 영남대 생명과학과 4학년 이동규(23) 씨는 “평소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취업한마당 행사에 지역 이전 공기업 등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박람회장을 찾았다”면서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 조건, 입사지원 자격 등 취업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역 우량기업과 우수 인력들의 미스 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학 리크루트 투어’도 동시에 진행됐다. 7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린 이번 리크루트 투어에는 기업인사담당자와 취업선배가 직접 참여해 취업특강 및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승우 영남대 취업지원실장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삼성, 롯데 등 대기업 주요 계열사뿐만 아니라 지역이전 공기업과 지역의 우량 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취업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구직활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에서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이어 9월 중 삼성화재, 삼성생명, 동원그룹 등의 채용설명회가 개최되는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의 개별 캠퍼스 리크루팅 및 채용설명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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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양대 세계대학평가 전 세계 1,102개 대학 평가, 영남대 등 국내 27개 대학 포함 라이덴랭킹 등 세계대학평가에서 잇달아 좋은 평가 [2017-9-7]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 : 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실시한 ‘2018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8위(세계 601~800위)에 올랐다. 지난 5일 THE는 전 세계 1,102개 대학을 대상으로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대학은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74위), KAIST(95위) 등 국내 대학 27개교가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순위 세계 1위는 영국 옥스포드대학교가 차지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가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971년 설립된 THE는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피인용도(30%), 국제화(7.5%), 산학협력(2.5%) 등 5개 지표를 활용해 순위를 매기며, 교육여건은 5개, 연구실적은 3개, 국제화는 3개 지표로 세분화돼있다. 특히, THE의 세계 대학 순위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영남대는 앞서 5월에 발표된 '2017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 세계 37위(인용빈도 상위 10% 논문비율 기준), 국내 1위에 오르며 세계를 놀래 킨 바 있다.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 수학·컴퓨터공학 분야 3년 연속 세계 Top 50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를 제외하면 종합순위와 분야별 순위 등 라이덴랭킹이 발표하는 6개 분야를 통틀어도 200위권에 든 국내 대학이 없을 정도로 영남대의 연구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반기면서 “교육과 연구의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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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신문-천마로를 거닌 사람] 생활 속 목소리가 되다! 기사 전체보기 : http://yureka.yu.ac.kr/news/articleView.html?idxno=6736 유튜브 영상 링크(영대신문 제작) : https://youtu.be/RUnGBniLEFM 취재 : 지민선 기자, 박승환 기자 jms5932@ynu.ac.kr , sh90822@ynu.ac.kr 정치외교학과 05학번 안효민 동문, 대원극장 성우 3기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등 목소리 담당 '화제' 우리 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 피나는 노력 끝에 대원극장 성우 3기에 합격한 안효민 동문 . 그는 현재 성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최근 대학생들이 즐겨하는 게임 ‘오버워치’의 젠야타와 ‘리그오브레전드’ 의 리메이크 워윅 등의 목소리를 담당해 화제가 됐다 . 이에 안효민 성우를 만나 그가 성우가 되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으며 , 그의 우리 대학교 재학 시절 모습은 어땠는지 등을 알아봤다 . 또한 성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을 들어봤다 . 우리 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때까지는 ‘ 한 번 이 세상을 바꿔보자 ’ 는 거창한 꿈이 있었어요 . 그렇기에 정치외교학과를 선택했죠 . 그 당시 정치외교학과는 위계질서나 악습 등이 전혀 없는 학과였어요 . 그렇기에 더욱 애정이 많이 갔었어요 . 성우 준비와 ROTC 활동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학과 생활이랑 멀어지긴 했지만 학과 공부도 굉장히 재밌었어요 . 대학교에 재학 중 성우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입학 당시 4 월에 다소 우연한 계기로 성우에 대한 꿈이 생겼어요 . 그 후 5 월에 성우 학원에 대해 찾아봤어요 . 성우를 준비할 수 있는 학원은 대부분 서울에 몰려 있어 찾기가 힘들었죠 . 그러다 대구에서 유명한 성우 학원을 하나 찾았어요 . 그 길로 성우 학원을 가 테스트를 본 후 성우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죠 . 우선 말투를 고치는 것부터 난관이었어요 . 태생부터 대구 사람인 저는 대구 사투리가 꽤 심했었어요 . 그래서 성우학원 선생님에게 “ 사투리를 고치려면 우예야 합니꺼 ” 라고 질문했죠 . 그 질문에 선생님은 서울에서 사는 것을 추천하지만 그럴 여건이 아니라면 서울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많이 하라는 조언을 해 주셨어요 . 그래서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시작했죠 . 마음이 맞는 성우 지망생들과 함께 연락하고 매달 한두 번은 무조건 서울로 올라갔어요 .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아마추어 더빙도 하며 사투리를 고치기 위한 노력을 했어요 . 실제로 1 년 반 만에 사투리를 고칠 수 있었죠 . 대학교 4 학년 때는 서울에 있는 학원을 다녔어요 . 학과 수업과 월 , 금요일마다 있는 학군단 훈련을 모두 마치고 곧장 KTX 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어요 . 금요일 저녁 수업과 , 토요일 수업까지 끝낸 후에야 대구로 내려오는 생활을 일 년 동안 반복했죠 . 대학교 재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남들보다 특별했던 부분은 있어요 . 보통 발표에 앞서 자기소개를 할 때 “ 안녕하세요 . 몇 학번 누구입니다 ” 라고 말을 하는데 저는 거기에 성우를 준비한다는 것을 덧붙였었어요 . 예를 들어 “ 안녕하십니까 정치외교학과 05 학번 안효민입니다 . 저는 성우 준비생입니다 ” 하고 성대모사를 이어서 했었어요 . 그 당시에는 무릎팍도사의 내레이션을 주로 따라 했죠 . 그러면서 소위 깡을 키웠어요 . 성우는 많은 사람 앞에서 목소리로 연기를 해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깡이 없으면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 그것을 미리 키우기 위해 대학생 때부터 노력을 많이 했어요 . 대원방송 성우극회 3 기로 합격하셨는데 ,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은 어땠나요 ? 남자 성우는 군필만 뽑기 때문에 전역을 한 이후부터 한정을 짓자면 , 전역한 후 집에서 한 달가량 쉬다가 서울로 올라갔어요 . 상경 후 학원으로 갔죠 . KBS 아카데미의 성우 과정을 수료했고 , 애니메이션 < 원피스 > 의 나미 성우이신 정미숙 선생님께 교육을 받았어요 . 또한 보이스마루라는 네이버카페를 7 년간 운영하며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스터디도 진행했어요 . 긴 준비 끝에 결국 합격을 할 수 있었죠 . 한 방송 매체에 따르면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리메이크 워윅을 연기하는 것이 세 손가락 안에 들 만큼 힘들었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체력적으로 힘들었죠 . 리메이크 워윅은 미친 늑대캐릭턴데 굉장히 거친 목소리를 내야 했어요 . 소리를 자주 질러야 하는 부분이 힘들었죠 . 괴수나 악당들은 대부분 큰 덩치를 가지고 있는 만큼 큰 목소리를 내야 해요 . 그렇기에 목에 무리가 자주 가고 연속적으로 녹음을 진행할 경우 컨디션이 안 좋아지기도 하죠 . ‘오버워치’의 영웅 젠야타를 맡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블리자드에서 저를 캐스팅했죠 . 지원을 하는 방식이 아니었고 , 블리자드에서 여러 작품을 보고 성우를 선정하는 형식이에요 . 그렇게 젠야타를 만나게 됐어요 . ‘젠야타’의 특징 중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나요? 젠야타는 모든 것에 초월한 로봇 수도승이에요 . 저는 주로 착한 인물을 짓밟고 , 괴롭히고 , 소리치는 역할을 맡았었는데 , 그에 반해 젠야타는 굉장히 신선했어요 . 첫 경험 같은 느낌이 들었죠 . 오버워치 플레이어로서 젠야타에 애정을 가지고 있어요 . 성우로서 활동할 때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 , 음색 등을 잘 파악해야 해요 . 그것들을 잘 분석해서 극대화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죠 . 한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게 됐다면 그 캐릭터의 성장배경 , 행동 , 성격 , 캐릭터 간의 관계들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해요 . 비슷한 배역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 영화 , 책 등을 보는 것도 이러한 노력 중 하나죠 . 꾸준한 발성 연습은 무조건 , 필수예요 . 마지막으로 성우 지망생들에게 성우가 될 수 있는 팁을 주자면 어떤 것이 있나요? 많이 따라 해야 해요 . 몇몇 사람들은 흉내를 내는 것은 안 좋은 습관을 가지는 지름길이라고들 말해요 . 하지만 제 생각은 달라요 . 일단 많이 따라 해 봐야 늘어요 . 많이 보고 많이 따라 하고 많이 연습해야 해요 . 그렇게 해서 데이터베이스를 많이 쌓는 것이 좋아요 . 어린 시절 글씨 쓰기 연습 노트를 사용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 그 공책엔 가나다를 적는 곳에 점선이나 음영으로 돼 따라 적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 그런 것처럼 내가 보고 유사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모델이 있어야 해요 . 그게 없으면 캐릭터를 이해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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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숙 유럽언어문화학부 교수 등 학계 원로 10명 퇴임 29일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 [2017-8-29] <영남대학교 2017학년도 전학기 퇴임 교수들> (위 왼쪽부터 최연숙, 안종헌, 권순용, 김홍진, 안면환 교수, 아래 왼쪽부터 윤석근, 박승한, 이의원, 이승근, 정달현 교수) 영남대(총장 서길수)는 29일 오전 11시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17학년도 전학기 교원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한 교수는 최연숙 유럽언어문화학부 교수를 비롯해 안종헌 신소재공학부 교수, 권순용 회계세무학과 교수, 의과대학 김홍진 외과학교실 교수, 안면환 정형외과학교실 교수, 윤석근 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 박승한 체육학부 교수, 이의원 기악과 교수, 이승근 화학생화학부 교수, 정달현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 총 10명으로 짧게는 23년에서 길게는 39년 간 영남대 강단에서 후학 양성 및 학문 발전에 힘써온 학계 원로들이다.